[OSEN=이슈팀] 가레스 베일(24, 토트넘)이 부상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와 개막전에 결장했다.
베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서 열리는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 개막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베일은 개막전이라는 중요한 경기이지만 부상으로 인해 출전선수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벤치에도 않지 못했다.
지난 16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토트넘 감독은 "베일이 엉덩이쪽 근육에 부상이 있다. 또한 발에도 통증이 있다고 하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고 베일의 결장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시즌 개막을 앞두고 베일의 이적설은 토트넘을 계속 괴롭혔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적극적인 구애는 베일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도 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가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했음에도 베일의 이적 불가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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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