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박지선-오나미 "정우성-송중기 구제해줄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18 22: 46

박지선과 오나미가 정우성과 송중기를 구제해주겠다고 나섰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씨스타29'에는 박지선, 오나미, 송병철 등이 등장했다.
이날 오나미는 "이병헌과 이민정이 결혼했는데, 같은 직업이라 잘 이해해주는 것 같다. 나도 연예인과 결혼하겠다. 송중기"라고 말했고 박지선은 "너 천사다. 군대 가는데 어떻게 기다리려고 하냐. 나는 정우성이랑 하겠다. 노총각 구제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나미는 "그런데 왜 이렇게 허탈하지? 아홉수라 그런가"라고 말했고 박지선은 "무리수라 그런다"라며 "송중기 씨, 군대 면회 안 갈게요"라고 사과했다.
또 박지선은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어릴 때는 다 예쁘다"고 말했지만 송병철은 "와, 너무 아기다. 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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