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멜 팔카오(27)가 선제골을 기록한 가운데 소속팀 AS 모나코가 2연승을 달렸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지휘하는 모나코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스 2세에서 열린 2013-2014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몽펠리에와 홈경기서 4-1로 완승을 거뒀다. 모나코는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며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이날 팔카오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1라운드 보르도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또한 엠마뉘엘 리비에레 내리 3골을 터트려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전력에서 앞서는 모나코는 전반 18분 나온 팔카오의 선제골로 손쉽게 리드를 잡았다. 팔카오는 루카스 오카폼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서서 골로 연결했다. 모나코는 전반 24분 빅토르 위고 몬타노의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4분 리비에레의 골로 다시 앞서갔다.
리비에레는 자신의 골로 모나코가 분위기를 가져오자 더욱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탄력을 받은 리비에레는 후반 13분과 36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모나코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몽펠리에는 반격을 꿈꿨지만 후반 19분 다니엘 콩그레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로 더욱 힘든 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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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 팔카오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