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솔다도(28)의 결승골에 힘입어 토트넘이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시즌 첫 출발을 승리로 장식한 토트넘은 지난 시즌 놓친 빅4(1~4위) 진입을 위한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토트넘은 경기 내내 크리스탈 팰리스를 몰아쳤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앞서가지 못했다. 슈팅 18개 중 3개만이 골대 안으로 향할 정도였다. 다행히 후반 5분 딘 막시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솔다도가 골로 연결해 토트넘은 1-0으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제압했다.
한편 이날 토트넘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은 부상으로 인해 출전선수명단에서 제외돼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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