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종영을 앞두고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 48회는 30.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25.0%)보다 5.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최고다 이순신'은 지난달 21일 방송된 40회가 30.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차례 30%대를 돌파한 바 있다. 이후 줄곧 25%대 시청률을 유지해오다 종영을 앞두고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순신(아이유 분)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숨기고 있던 송미령(이미숙 분)의 비밀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미령은 배우 생활에 큰 타격을 입었고, 자신을 향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자 잠적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40회의 시청률은 20.0%,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16회는 15.1%,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 38회는 7.7%, '결혼의 여신' 16회는 9.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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