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여전히 웨인 루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뜨거운 구애를 하고 있다.
첼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탠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헐시티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5분 페널티킥을 실축했던 프랭크 람파드는 20분 뒤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완벽한 복귀전이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매일’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는 여전히 루니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는 “내가 어떤 선수를 말하는지 알 것이다. 우리는 그 선수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 윤리적으로 접근할 것”이라며 루니를 암시했다.

루니는 스완지 시티와의 개막전 전반전을 벤치에서 보냈다. 루니는 후반전 30분만 뛰고도 2도움을 올리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여전히 데이빗 모예스 감독과 불편한 관계다.
첼시는 루니의 이적료를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96억 원)로 올려 이적시장 마감까지 베팅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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