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걸그룹 스피카가 무서운 'X언니'로 변신, 강렬한 인상을 뿜어내는 화보를 공개했다.
19일 공개된 엔터테인먼트 &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 8월호에는 이효리가 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한 화보 풀버전이 수록됐다.
스피카와 동반 화보에서 이효리는 검붉은 컬러의 립스틱과 캣츠 아이 선글라스를 쓰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반면, 재치 넘치는 표정으로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반전의 매력을 더했다.

아울러 단독 화보에서 이효리는 감각적인 레오퍼드룩에 에스닉한 무드의 액세서리, 컬러풀한 메이크업으로 강렬함을 더했으며, 블랙 시스루 탑을 입은 사진에서는 데뷔 15년 차의 내공이 느껴지는 독보적 ‘섹시 디바’의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이번 화보 촬영 현장은 앞서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현재 이효리와 스피카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이효리이 X언니'에 함께 출연 중으로, 이효리는 스피카에게 치열한 가요계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전수하는 'X언니'로 분해 활약하고 있다.
이날 이효리는 스피카 각 멤버에게 어울리는 이미지를 제안하고, 사진 촬영 포즈까지 가르쳐주며 세심하게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효리와 스피카의 추가컷과 개인컷들은 퍼스트룩 온라인과 모바일 퍼스트룩에 게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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