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급증, 여자가 남자보다 ↑, 5년간 12% 증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8.19 10: 23

[OSEN=이슈팀] '수면장애 급증'이 장안의 화제다. 최근 5년간 '수면장애'가 평균 12% 증가하면서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국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08년 22만 8000명에서 2012년 35만 7000명으로 1.57배늘었다.
성별로는 지난해 기준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은 21만2000명으로 남성의  14만5000명보다 1.46배 많았다. 60대 이상 노년층에서도 수면장애를 호소한 것으로 드러나났다.

또한 총진료비 역시 2008년 195억원에서 2012년 353억원으로 1.81배 늘어났고, 공단에서 지급한 급여비도 2008년 137억원에서 2012년 250억원으로 1.83배 증가해 수면장애 급증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전문간들은 수면장애는 단순한 피로감 뿐 아니라 수면장애는 단순한 피로감뿐 아니라 집중력, 기억력을 떨어뜨리고 우울증을 유발한다고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 원인으로는 비만인구의 증가와 급격한 환경 변화, 스트레스 증가, 과도한 업무에 따른 수면습관 변화 등을 지목했다.
수면장애 급증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수면장애 급증, 비만이 원인이었나" "수면장애 급증과 불면증은 다른 듯" "나도 혹시 수면장애가 아닐까"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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