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이상윤이 기도를 하며 로맨틱한 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이상윤은 ‘불의 여신 정이’ 측이 19일 공개한 사진에서 눈을 감고 염원하는 일이 이루어지도록 바라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의 표정에서는 극중 번번이 정이(문근영 분)와 의도치 않은 ‘밀당’을 하며 애태우고 있는 그의 심경이 담겨있는 듯하다.
오늘(19일) 방송될 15회에서는 광해가 이강천(전광렬 분), 이육도(박건형 분) 부자와 경합을 벌이게 되자 부담감에 잠조차 이루지 못하는 정이를 보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어서 둘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광해는 이날 방송에서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하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식음을 전폐하며 괴로워하는 정이를 저잣거리로 데리고 나가며 기분을 풀어주는 로맨틱한 면모로 여심을 흔들 전망이다.
총 32부작으로 기획된 '불의 여신 정이'는 14회까지 방송되며 반 정도의 전개가 진행된 상황. 앞으로 '불의 여신 정이'는 정이와 이강천의 대결, 정이와 광해의 로맨스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달콤한 멜로를 모두 잡을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mewolong@osen.co.kr
케이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