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후아유' 소이현이 보호본능을 유발하는 비주얼로 남심을 자극하고 있다.
'후아유'에서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인물 시온으로 출연 중인 소이현은 하얀 피부와 슬림한 바디라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여린 이미지와 연기 경력 12년차 다운 내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극중 시온은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영혼, 자신을 없애려 달려드는 의문의 괴한들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 극 초반 시온이 영혼의 한을 풀어주는 여자였다면 중반부터는 보호본능을 유발하는 이미지로 진화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후아유' 이민진 PD는 “실제로 영혼이나 귀신의 존재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했고, 여배우가 감당하기 힘든 체력소모가 많은 신들이 많이 육체적으로도 많이 힘들 텐데, 두 가지 모두 스스로 극복하며 완벽하게 소화해주고 있다. 연출을 맡고 있는 조현탁 감독님을 비롯해 제잔진 모두 소이현씨의 열연에 박수를 보낼 정도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후아유'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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