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9월 친선경기 확정...아이티-크로아티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8.19 17: 42

홍명보호가 오는 9월 아이티(FIFA랭킹 74위), 크로아티아(FIFA랭킹 8위)와 친선경기를 갖기로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19일 "아이티 축구협회와 다음달 6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숭의아레나)에서 양국 국가대표간의 친선경기를 갖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9월 10일 저녁 8시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크로아티아와 친선경기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에 속한 아이티는 현재 FIFA 랭킹 74위로, 올해 6월에 있었던 이탈리아, 스페인과 친선경기에서 각각 2-2 무승부, 1-2 패배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과는 첫 번째 대결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이티와 친선경기를 계기로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소속 국가들과의 우호의 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9월 10일 친선경기를 갖게 될 크로아티아는 현재 FIFA 랭킹 8위의 강팀으로 지난 2월 영국에서 친선경기를 가진 바 있고, 역대 전적 6전 2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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