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해외서도 통했다..홍콩-대만-태국 3개국 1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19 20: 15

그룹 빅뱅의 승리가 19일 발표한 새 미니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가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정오 발표된 이 앨범은 오후 8시 현재 홍콩, 대만, 태국 등 3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31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해 눈길을 끌었다.
승리의 앨범은 발표 직후 국내에서 먼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인기 불씨를 지폈다. 공개 3시간 만에 무려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에 섰으며, 앨범 수록곡으로 음원차트 톱10을 점령하는 '줄세우기' 현상을 만들기도 했다.

‘할 말 있어요’는 빠른 템포지만 서정적인 느낌을 지닌 하우스계열의 곡으로 빅뱅의 ‘블루’ 등을 연출한 한사민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담당했다.
이번 앨범은 이날 온라인 음원으로 먼저 발표된 뒤 21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음반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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