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이색소재 '페이스오프' 에 김가연 시청률 공약 등 첫날 화제만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8.19 21: 33

[OSEN=이슈티] 자매의 얼굴이 서로 바뀐다는 페이스오프 소재부터 김가연의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까지 내걸은 KBS 2TV 새 일일 드라마 '루비반지'가 자극적인 소재와 빠른 전개로 방송 첫날 부터 시청자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19일 오후 첫 방송 된 '루비반지'는 루비(이소연 분)와 루나(임정은 분)의 극명한 성격 대립이 그려지며 이들의 뒤바뀔 얼굴과 운명에 대한 충실한 설명에 시간을 할애했다.
루비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인물로, 유통회사에서 일하는 성실한 팀원이다. 그는 동생 루나가 친 사고를 목격하고 동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으로 동생을 향한 사랑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방 방송국의 리포터인 루나는 허영기 많고 대책없는 성격의 사고뭉치. 루나는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참지 못하거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남자를 이용하면서까지 일을 저지르고 보는 질투심 많은 성격이다. 
한편 '루비반지'는 첫 방송전 극중 조연으로 출연하는 김가연의 파격적인 이색 공약에 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가연은 1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새로들어가는 KBS2 새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시청률이 35%가 넘어가면 남자친구 임요환과 결혼하겠다라고 이색적이고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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