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상욱, 문채원 재기 도왔다 '김민서 질투'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19 22: 39

'굿 닥터' 주상욱이 문채원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줬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에서는 처음 집도한 수술에서 테이블데스로 충격을 받은 차윤서(문채원 분)를 돕는 김도한(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서는 처음 집도한 수술에서 환자를 떠나보낸 이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독하고 도도하게 행동했지만 자신이 부모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아이의 천국을 빼앗았다는 사실에 크게 상처받은 상태였다.

이 같은 윤서의 마음을 알고 있었던 것은 도한이 유일했다. 도한은 최우석(천호진 분)에 정직을 풀어달라고 부탁한 후 다시 병원에 나가 윤서를 지도했다. 도한은 윤서에 환자의 수술 집도를 다시 맡기며 강하고 단호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윤서는 도한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하지만 수술을 마친 윤서는 손이 떨려 숟가락질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긴장상태를 보였다.  
또한 도한은 윤서가 죽은 환자의 장례식장에 가려고 하자 이를 막아섰다. 도한은 윤서가 환자의 부모에 상처받을 것을 걱정했다. 이때 병원에 등장한 유채경(김민서 분)은 윤서와 있는 도한을 질투해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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