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후유증 1위, 누리꾼들 "내 얘기네" 공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8.19 23: 11

[OSEN=이슈팀] 여름휴가 후유증 1위가 장안의 화제다.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직장인들이 대부분 호소하는 여름휴가 후유증. 직장인들의 꼽는 여름휴가 후유증 1위는 무엇일까.
19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816명을 대상으로 '휴가 후유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1.3%에 해당하는 직장인이 여름휴가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후유증 1위에는 '다시 돌아온 일상에 대한 우울감'이 24.6%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업무에 대한 집중력 감소' 호소가 16.8%, '휴가지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14%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휴가기간 동안 밀린 업무에 대한 부담감'(13.8%), 5위는 '앞으로 휴가가 없다는 상실감'(13%), 6위 '퇴근시간 전부터 밀려오는 피로감'(11.4%), 7위 '해수욕장-워터파크-해외 등지에서 얻은 신체적 질병'(5.3%)의 순이었다.
여름휴가 후유증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름휴가 후유증 1위, 공감된다" "쉬고 왔는데도 너무 덥다. 올 여름은 너무 심하다" "여름휴가 후유증 1위, 알고나니 나도 우울하네" "여름휴가증 1위 대다수가 공감하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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