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함익병 "장모님과 친한 이유? 33년 본 인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8.19 23: 39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그의 장모님과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함익병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장모님과 스무살에 연애시절부터 만났다"며 벌써 33년째 인연을 이어가는 장모와의 사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토요일만 되면 맛있는 걸 해주셔서 밥 얻어먹으러 자주 갔다"며 장모님과 특히 친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장인어른의 제사날을 모른다고 당당히 말하는 함익병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MC들이 타박을 주자 함익병은 "'죄송합니다'라고 하면 말을 이어갈 수 없다"면서 "말에 먼지 묻지 않게 말을 이어 가는 거다"고 해명했다.
mewolong@osen.co.kr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