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함익병, 김제동에 "돈 들이면 좋아질 피부" 지적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8.19 23: 58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김제동을 향해 "돈을 들이면 좋아질 피부"라는 진단을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함익병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평소 피부에 돈을 들이지 말라는 평소 지론에 대해 "큰 돈 들일 이유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유리 같은 피부미인은 할 시술이 없다"면서 "50대 주부가 와서 성유리 같은 피부를 원한다. 그래서 동창회 모임을 가서 몇 등 쯤 되는지 생각해보라고 한다. 50명 중 20등 안에 들면 좋은 거다"고 설명했다.

또한 함익병은 "40~50대면 피부과에서 해결이 된다. 상이 어질러져 있으면 치울게 많지 않냐"면서 김제동을 향해 "돈을 들이면 제일 좋아지실 분이다"고 진단했다. 이에 성유리는 "어질러진 상이다"라고 거들었고, 이경규는 "엎어진 밥상"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함익병은 "피부는 보자기와 똑같다. 건강하고 속이 좋으면 피부가 좋다"며 "그리고 보자기를 깨끗히 해야한다. 그게 자외선 차단제다"고 설명했다.
mewolong@osen.co.kr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