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데뷔골' 유병수, "팀 승리 일조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8.20 07: 26

러시아 무대로 진출한 유병수(25, FK 로스토프)가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다.
유병수는 20일(한국시간) 2013-2014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FK 볼가와 경기서 후반 36분 교체 출전해 추가골을 터트렸다. 3-0이던 후반 42분 추가골을 터트린 유병수의 활약에 FK 로스토프는 볼가에 4-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로스토프는 3연승과 함께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리그 선두에 올랐다.

유병수의 활약에 R 스포르트는 "데뷔전을 펼친 유병수가 침착하게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를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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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 로스토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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