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새 안방마님 배우 성유리의 돌직구가 통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힐링캠프’ 시청률은 8.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7.4%에 비해 1.4%P 상승한 수치다.
‘힐링캠프’는 최근 평균적으로 경쟁 예능프로그램에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주 한혜진 마지막 방송이 전주(5.5%)에 비해 2%P 가까이 상승하며 7.4%를 나타낸 것에 이어 성유리가 새 MC로 나선 첫 방송 시청률이 상승하며 9%를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였다.

이에 경쟁 예능프로그램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9.8%)와는 불과 1%P 차이를 나타냈다.
이날 솔직한 돌직구 발언으로 '야망녀'의 매력을 보여준 성유리의 진행 스타일이 시청률 상승에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kangsj@osen.co.kr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