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불의 여신’ 따돌리고 월화극 2위 굳혔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20 07: 53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이 월화극 2위를 굳혔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15회분 시청률은 10.7%(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4회분이 기록한 11.2%에 비해 0.5%P 하락한 수치다.
‘황금의 제국’은 최근 저조한 시청률로 경쟁 드라마들에 밀려 동시간대 시청률 3위를 기록해왔다. 그러나 MBC ‘불의 여신 정이’의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2위에 올랐다. 이날 ‘황금의 제국’ 역시 시청률은 떨어졌지만 ‘불의 여신 정이’ 시청률이 크게 하락하면서 2위 자리를 지킨 것.

‘황금의 제국’ 15회분에서는 태주(고수 분)가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지만 이는 모두 태주의 계획으로 이뤄진 것으로 결국 태주가 살인 혐의에서 벗어나 위기를 기회로 돌리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7.8%, KBS 2TV ‘굿닥터’는 18.0%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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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황금의 제국’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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