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맨밴드 에피톤 프로젝트가 ‘시월의 주말’ 콘서트 예매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음악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19일 오후 5시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된 에피톤 프로젝트의 첫 소극장 콘서트 ‘시월의 주말’은 예매 오픈 30분 만에 당일 예매율 18.2%를 기록(8/19 오후 5:30 기준), 그랜드민트페스티벌과 삼성카드 셀렉트 콘서트의 버스커버스커 등을 제치고 예매랭킹 1위에 등극하는 등 매 공연마다 매진 신화를 이어온 에피톤 프로젝트의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이번 콘서트는 에피톤 프로젝트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가지는 첫 장기 소극장 콘서트다. 10월 한 달 동안 매주 주말, 총 8회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 ‘시월의 주말’은 소극장 공연의 매력을 살려 소박하고 간결한 세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새벽녘’,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선인장’ 등 대표곡들의 소극장 버전 라이브 편곡을 비롯해 매주 다른 커버곡 레퍼토리를 통해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신선한 무대를 선사한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공연 예매 오픈을 앞두고 “시월의 주말 저녁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첫 장기 공연을 앞두고 팬들에게 초대의 메시지를 건넸다.
지난해 백아연, 이승기, 김완선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며 감성뮤지션의 새로운 계보를 쓰고 있는 에피톤 프로젝트는 2AM, 이석훈 등 유명 뮤지션들의 연이은 러브콜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최근에는 엠넷 '슈퍼스타K4' 출신의 홍대광이 부른 SBS 드라마 OST 음원 ‘너와 나’를 작사, 작곡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피톤 프로젝트의 첫 장기 소극장 콘서트 ‘시월의 주말’은 10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7시와 6시에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티켓가는 전석 88,000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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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