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이광수, 조선판 화보 ‘모델 포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0 08: 08

배우 이광수가 모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조선판 화보를 공개했다.
이광수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능청스러우면서도 때로는 권모술수에 능한 야심가 임해로 분해 열연 중이다.
20일 공개된 사진 속 이광수는 드라마 촬영 장소인 궁궐을 배경으로 자줏빛 관복을 입은 채 다부진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뒷짐을 쥔 채 뒤돌아 먼 곳을 바라보는 등 무게감 있는 왕자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화려한 사가복을 입은 채 시선을 아래로 향하고 있거나 뒤돌아서서 갓을 살짝 잡는 포즈로 마치 잡지의 표지 모델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그는 왕자의 품격이 묻어나는 시선처리와 손짓으로 이목을 끈다. 임해 특유의 카리스마와 아버지의 신임을 얻고 싶은 그의 고뇌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눈빛 등으로 그가 자신의 캐릭터에 얼마나 녹아들어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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