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5일 만에 212만 명을 돌파하며 무서운 기세로 쾌속 흥행 중인 영화 '숨바꼭질'의 히로인 문정희가 패션지 인스타일과 함께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
여름 극장가 흥행퀸으로 우뚝 선 문정희가 극중 캐릭터 ‘주희’와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여 화제다. 바로 패션지 인스타일 9월호를 통해 그 동안은 볼 수 없었던 고혹적인 섹시미와 카리스마 넘치는 파격 변신 화보를 공개한 것.

문정희는 '숨바꼭질'에서 자신의 집을 훔쳐보는 누군가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주희’ 역할을 맡아 이전 작품들과는 또 다른 파격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문정희는 극중 역할에 100% 몰입하기 위해, 촌스러운 의상과 더불어 기미와 주근깨, 주름을 일부러 그려 넣는 등 거친 메이크업과 부스스한 헤어 스타일로 완벽한 ‘주희’ 스타일을 창조한 바 있다.
그랬던 그녀가 이번에는 정반대로 선명한 레드립이 포인트인 화려한 메이크업과 우아한 헤어스타일로 많은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몸의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검은색 드레스부터 치명적인 섹시미로 시선을 사로잡는 붉은색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문정희는 역시 변신의 귀재라는 찬사를 받으며, 영화 속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높였다.
한편 '숨바꼭질'은 숨막히는 긴장과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폭발적 재미를 선사하며 최단기간 300만 돌파 스릴러 영화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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