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가 '잘생긴 의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민호는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에서 섬세한 실력과 다정다감한 성정을 갖춘 흉부외과 전공의 김성우로 분한다.
20일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수술복 위에 의사 가운을 걸친 모습만으로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은 얼굴과 큰 키의 우월한 비율로 완성한 모습은 완벽한 ‘훈남 의사’다.

민호는 사진에서 태블릿을 안은 채 보고를 올리는 진지함과 환히 웃음 짓는 천진함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엿보이고 있다.
그는 촬영 당시 선배 배우들에게 먼저 다가가 살갑게 인사를 건네고 조언을 구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엿보였다는 후문이다. 민호는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을 마쳤다”면서 “첫 촬영이라 긴장한 탓에 준비한 만큼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 배우는 자세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배님들과 감독님, 스태프와 함께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의 최고 의료진들이 모인 팀을 통해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계층별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의 폐부를 드러내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오는 10월 2일 현재 방영 중인 ‘투윅스’ 후속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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