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 tvN 등에서 활동 중인 개그맨들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서 뭉친다.
BICF는 KBS 2TV ‘개그콘서트’, SBS ‘웃찾사’, MBC ‘코미디에 빠지다’, tvN ‘코미디빅리그’,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등 개그맨 180여명이 총출동하는 축제.
주최 측은 이를 위해 오는 29일 항공사 에어부산을 통해 단 하루 동안 ‘웃음 전용기’를 운행한다. 국내 최초 웃음 전용기는 개막식 참석을 위한 개그맨들을 위한 것.

이날 비행기는 ‘무한걸스’ 촬영이 함께 이뤄진다. 직접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에게도 TV를 통해 페스티벌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BICF는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페스티벌로 세계 3대 코미디페스티벌인 호주 ‘멜버른코미디페스티벌’, 영국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 캐나다 ‘몬트리올페스티벌’을 이은 세계인의 대축제로 발돋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7개국 17팀이 참가하며,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총 나흘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