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피부에 돈 들이지 말라는 소신발언을 했다.
함익병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피부에 큰 돈 들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MC 성유리가 “피부과에 가면 레이저 등 시술들이 다 비싸다. 가격이 엄청 나다”고 말하자 함익병은 “40~50대 아줌마들이 피부과에 와서 20대 피부로 만들어 달라고 한다. 그러면 욕심 부리지 말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창회에서 자신의 피부 나이가 몇 등쯤 되는지 체크해 보라고 한다. 50명 모였을 때 20등 안에 들면 손 볼 필요가 없고 40~50등 된다고 생각해서 병원에 오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함익병은 “피부는 보자기와 같다. 속이 좋아야 한다. 맛있는 걸 먹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면 피부도 건강하다”며 “때때로 보자기처럼 빨아줘야 하는데 그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바르는 거다. 1년 내내 자외선 차단제 듬뿍 발라도 10만원이 안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피부에 들이는 돈은 여윳돈으로 하라”며 “힘들게 번 돈, 꼭 필요한 돈이 아니라 내 피부에 사치를 부릴 수 있는 여윳돈 정도로 하는게 맞다”고 당부했다.
함익병 소신발언에 네티즌들은 “함익병 소신발언, 피부과 의사가 정말 솔직하다”, “함익병 소신발언 깜짝 놀랐다”, “함익병 소신발언 정말 솔직하고 괜찮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star@osen.co.kr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