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손정은 아나운서가 휴직계를 내고 남편을 따라 유학길에 오른다.
MBC 관계자는 20일 OSEN에 "손정은 아나운서가 최근 휴직계를 제출했고, 처리가 돼 9월부터 쉬게 된다. 남편을 따라 1년 간 미국 유학길에 오르는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휴직을 하는 것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진행 중이던 MBC 라디오 표준FM '손정은의 영화는 영화다'의 DJ자리에서도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됐다. 그는 지난 6월 육아휴직에 들어간 박혜진 아나운서를 대신해 '영화는 영화다'의 DJ를 맡았었다. 프로그램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부산 MBC 아나운서를 거쳐 지난 2006년부터 MBC에 입사했다. MBC '뉴스데스크', 'PD 수첩', '스포츠뉴스', '뉴스투데이'등을 진행했으며 예능프로그램 '일밤', '지피지기'에 출연하는 등 대중적인 아나운서로서로도 사랑받았다. 지난 2011년 10월 연상 사업가 장 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eujen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