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힐링캠프 새 MC 성유리가 ‘돌직구녀’로 등극했다.
성유리는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함익병 편에서 한혜진의 빈자리를 메웠다. 성유리는 “나는 시집가도 그만두지 않겠다”며 초반부터 한혜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대답도 거침 없었다. 성유리는 이경규가 왜 MC를 맡았냐고 묻자 “주춤했던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해”라고 대답해 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 또 노총각 김제동이 사심을 드러내자 “오빠는 제 스타일 아니다”라고 톡 쏘았다.

성유리의 돌직구는 게스트에게도 서슴없었다.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에게 “피부과는 너무 비싸다”며 그간의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함익병은 “아줌마들이 20대 피부로 만들어달라고 오는데 욕심이다. 사실 선크림만 발라도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성유리는 첫 회 방송으로 ‘야망녀’, ‘돌직구녀’, ‘맹유리’ 등 다양한 별명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성유리가 한혜진보다 낫네”, “성유리 첫 방송 맞아?”, “성유리 재밌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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