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드라마 시리즈 '리졸리&아일스'에 출연해 왔던 배우 리 톰슨 영(Lee Thompson Young)이 2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미국 연예 매체 TMZ닷컴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리 톰슨 영이 노스 할리우드의 자택에서 자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영은 최근 TNT 드라마 '리졸리&아일스'에 출연해 왔는데, 녹화 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스태프 중 한 사람이 영의 집주인에게 이를 알리고 살피던 중 이 같은 상태로 발견됐다.

영의 대변인 또한 그의 사망을 발표하며 애도한 가운데, 영이 이 같은 선택을 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영은 '리졸리&아일스'에서 배리 프로스트 형사 역할로 출연해 왔으며, 이 밖에도 'CSI:뉴욕', '터미네이터:숨겨진 기록' 시즌 등의 드라마에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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