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한숨...남자친구 유병재 “밤낚시 너무 좋아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8.20 11: 11

[OSEN=이슈팀] 그룹 코요테의 멤버 신지(32)가 연인 유병재(29) 때문에 한숨을 쉬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코요태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이 밤낚시를 좋아한다. 만삭인 나를 홀로 제쳐둘 정도”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야기를 들은 신지는 “밤낚시...”라고 한숨을 쉬며 “남자친구(유병재)가 밤낚시를 좋아해서 잘 안다”며 공감했다. 신지는 지난 6월 ‘라디오스타’에서 유병재 덕분에 우울증에서 벗어난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둘은 아직 풋풋한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농구선수 출신인 유병재는 2007년 전주 KCC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문했다. 그는 폭발적인 외곽슛과 잘생긴 외모로 인기몰이를 했다. 하지만 그는 2012년 무릎부상을 이유로 현역선수에서 물러났다. 은퇴 후 그는 유소년코치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신지의 사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유병재씨 밤낚시에 신지 좀 데려가세요”, “밤에는 낚시 말고 다른 걸 해야지”, “자상한 유병재와 알콩달콩 사랑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ho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