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서른 되니 진정한 어른 같아..소맥도 잘 마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20 11: 28

배우 신민아가 "서른이 되고 나니 진정한 어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신민아는 서울여자의 리얼 라이드스타일을 콘셉트로 한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9월호 화보에서 직접 스타일링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30대가 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번 화보에서 신민아는 기존의 화려하지만 여성스럽기만 한 콘셉트와 다른 풍성한 긴 기장의 뱅 헤어스타일로 록시크 룩을 연출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신민아는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30대를 맞아 달라진 점에 대해 밝혔다. 신민아는 "20대 때는 계속 일을 하다 보니 더 나이 들기 전에 많이 놀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29살 때는 청춘의 끝자락에 있는 느낌이 들어 20대에 대한 미련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민아는 "하지만 서른이 되고 나니 이제야 진정한 어른이 된 것 같고 심지어 술도 늘었다. 아직도 와인은 못 마시지만 소맥은 잘 마신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화보 콘셉트인 서울여자만의 특징에 대해서는 "서울 여자들은 정말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것 같다. 남자건 여자건 뭔가 특별한 게 있을 것만 같은 당당한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한편 신민아는 김지운 감독의 단편 영화 '하이드&시크'에서 배우 강동원과 호흡을 맞췄다.
seon@osen.co.kr
코스모폴리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