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슈트 차려입고 젠틀맨 변신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20 11: 44

배우 설경구가 4년만에 젠틀맨의 옷을 입었다.
패션매거진 바자는 설경구와 함께 최근 작업한 화보 사진을 20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설경구는 위트와 젠틀함을 겸비한 남자로 변신했다. 영화 ‘스파이’에서 대한민국 최고 요원으로 분한 그는 세련된 매력이 돋보이는 패셔너블한 턱시도와 슈트 등을 소화하며 이전 패션화보에서는 선보인 적 없는 유쾌하고 편안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 인간적인 면모로 스태프들이 그의 매력에 매료됐다는 후문이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스파이’는 코믹첩보액션이지만 나는 억지로 코미디를 하려고 애쓰지 않고 자연스럽고 진지하게 연기했다. 그래서 완성된 영화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하며 생애 처음으로 도전한 코믹첩보액션 장르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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