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화보 사진에서 개구쟁이 미소년으로 변신했다.
패션 매거진 쎄씨는 20일 조정석과 최근 함께 작업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화보에서 조정석은 상반신을 드러내고 선글라스를 낀 채 사과를 베물고, 롤러 스케이트를 신고 신문을 읽거나 슈트 차림에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음료수를 마시는 등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조정석은 오는 9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관상’에서 팽헌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난다. '관상'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관상가 내경(송강호)이 나라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로, 조정석은 개성 넘치는 팽헌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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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