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천명훈이 지금이 제4의 전성기인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천명훈은 20일 서울 상암동 CMCC 3층에서 진행된 QTV '20세기 미소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시즌1을 마친 후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이 들어오는 등 전성기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전성기는 언제였냐"는 토니안, 은지원, 문희준, 데니안 등 다른 출연자들의 질문에 "제1의 전성기는 하모하모로 꿈을 이뤘을 때였고 제2의 전성기 NRG로 '히트송'으로 인기를 얻었을 때였다. 제3의 전성기는 예능으로 떴을 때"라고 답했다.

이에 은지원은 "전성기를 자기 스스로 정하는 것 같다"며 핀잔을 줘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20세기 미소년'은 1세대 아이돌 H.O.T, 젝스키스, god, NRG로 활동했던 문희준, 천명훈,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이 '핫젝갈알지'라는 프로젝트 팀으로 뭉쳐 과거, 현재 ,미래의 삶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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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