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안 엄마, “아들아 누나라 불러다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8.20 15: 40

[OSEN=이슈팀]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최강 동안 엄마가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도무지 46세의 나이로는 믿어지지 않는 외모 때문이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46세의 최강 동안 엄마가 출연했는데 사연인즉, 아들더러 ‘엄마’ 말고 ‘누나’라 불러달라고 요구하는 엄마 때문에 아들이 고민이라는 얘기였다.
시청자들은 ‘동안 엄마’를 보고 놀랐지만 그로 인한 고민은 아들이 하고 있었다. 엄마가 너무 동안인 탓에 괜한 오해로 여자친구와도 헤어졌다는 거짓말 같은 사연을 아들은 털어놓았다.

46세 동안 엄마가 젊어 보이는 이유는 있었다. 엄마의 직업이 ‘밸리댄스 강사’였던 것. 동안을 타고난 데다 하루 3시간의 꾸준한 운동과 피부 관리가 나이를 잊게 만들었다.
“평상시에는 화장을 안 하고 반바지에 티셔츠, 모자를 쓰고 다닌다”는 이 출연자는 고등학생으로부터 데이트신청을 받았다는 못 믿을 이야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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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안 엄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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