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JTBC '썰전'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폐지를 서두로 1인 토크쇼가 흔들리는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최근 진행된 '썰전' 26회에서는 방송가에서 1인 토크쇼가 한계를 보이는 원인과 더불어, 기존 토크쇼들과는 색다른 방법으로 살아남은 토크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
먼저 '이홍렬쇼',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 '김혜수의 플러스 유', '서세원의 토크박스' 등 역대 토크쇼들을 살펴보고, 토크쇼의 새로운 포문을 열었던 '무릎팍도사' 폐지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1인 토크쇼가 흔들리는 이유에 대해 강용석은 "1인 토크쇼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70분간 들어야 하는데, 과연 우리나라에 70분간 얘기를 듣고 싶은 한 사람이 300명 넘게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김구라는 "트렌디한 스타들이 방송에 나와 트렌디한 이슈에 대해 진솔한 얘기를 할 때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1인 토크쇼의 중요한 요인으로 '솔직함'을 꼽았다.
'썰전'은 ‘1인 토크쇼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연예인 해외 보고서! 꺼진 인기 살아난 新 한류 틈새스타'를 주제로, 한국에서는 조용하지만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들에 대해서도 말했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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