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후속으로 편성된 ‘스토리쇼 화수분’이 4명의 남자 MC 체제로 확정했다.
MBC의 한 관계자는 20일 오후 OSEN에 “파일럿 편성 당시 출연했던 김갑수, 김성주, 서경석, 정준하 씨가 정규 편성에서도 MC로 나선다”면서 “네 명의 MC들과 여성 게스트가 함께 하는 구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수분’은 시청자와 연예인의 사연을 콩트로 재구성한 프로그램. 지난 1일 파일럿 편성 당시에는 네 명의 남자 MC와 애프터스쿨 유이가 출연했다. 첫 방송 당시 콩트가 유발하는 재미가 호평을 받았지만 낮은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다.

‘화수분’은 오는 22일 종영하는 ‘무릎팍도사’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될 예정. 조만간 스튜디오 녹화를 하며 정규 첫 방송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jmpyo@osen.co.kr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