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5회초 무사 1루 황재균의 병살타를 한상훈이 2루에서 황성용을 포스아웃 시킨 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4위와의 격차는 2.5경기, 5위 롯데가 최하위 한화와의 원정 2연전을 통해 4강 재도약에 나선다.
롯데는 이날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로 우완 송승준을 내세웠다. 송승준은 올 시즌 6승 5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 중이다. 21번의 등판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9번으로 다소 기복이 있는 피칭을 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14일 잠실 두산전은 6이닝 2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한화는 좌완 이브랜드가 나섰다. 올 시즌 3승 10패 평균자책점 5.82로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이지만 최근에는 안정을 찾았다. 최근 경기인 13일 NC전은 6⅔이닝 2피안타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