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유씨미' D-2 예매율 2위 등극 '다크호스 될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20 21: 29

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감독 루이스 리터리어)이 개봉을 이틀 앞두고 예매율 2위에 등극, 박스오피스에 다크호스로 등장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는 20일 오후 9시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서 17.9%를 기록하며 ‘숨바꼭질’(27.4%)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박스오피스는 지난 주말까지 ‘숨바꼭질’, ‘감기’,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등 네 편의 한국영화가 1위부터 4위까지를 나란히 장악하며 할리우드발 대작 영화 공습을 원천봉쇄했던 상황. 그러나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함에 따라 이 같은 대열에도 변화 가능성이 생겼다.

또한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이 시사회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점도 이 같은 변화 가능성에 힘을 보태는 요인이다. 
앞서 영화는 북미 개봉 당시 동시기 경쟁작들을 제치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 4주간 TOP5 자리를 지키며 전세계 흥행 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한 바 있기에 국내에서의 성적 또한 관심을 모은다.  
영화는 완전번죄를 꿈꾸는 네 명의 마술사 ‘포 호스맨’과 FBI의 치열한 대결을 다룬 작품으로 할리우드 명배우 제시 아이젠버그, 우디 해럴슨, 아일라 피셔, 데이브 프랑크, 마크 러팔로, 멜라니 로랑, 모건 프리먼, 마이클 케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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