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6년만의 선두가 보인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8.20 22: 06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선두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LG는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신정락의 5⅓이닝 2실점 호투와 권용관의 2안타 2타점 활약을 앞세워 5-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59승39패를 기록했다. LG는 전날까지 승률 4리 차로 앞서 있던 삼성이 이날 SK에 패할 경우 올해 후반기 첫 선두 등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LG가 후반기에 선두에 오르게 된다면 1997년 7월 16일 이후 16년 만이다. 8월 이후 선두는 1995년 9워 19일 이후 18년 만의 기록이다.

경기후 LG 선수들이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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