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전염병 비상...눈병, 홍역 등 주의해야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8.20 22: 30

[OSEN=이슈팀] 전국의 학교에 전염병 비상이 걸렸다.
  
지난 19일 전국의 초·중·고교가 일제히 개학했다. 그런데 학생들 중 눈병, 홍역, 볼거리 등 전염병에 걸린 환자들이 많다. 예년보다 긴 장마와 폭염의 영향으로 전염병 발생비율이 높아진 것. 학교에서 접촉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전염병은 손의 접촉이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위생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손을 자주 씻거나 병에 걸린 학생들을 따로 격리시키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네티즌들은 “개학을 더 미뤄야 하는 것 아닌가”, “더위가 사람 잡네”, “예방접종을 꼭 실시해야 겠다”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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