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부산 두구동 원정 경기, 접전 끝 결국 패배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20 23: 52

'예체능'팀의 원정경기 첫 승리의 꿈은 결국 좌절됐다. 
20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과 부산 두구동 팀의 배드민턴 대결 과정이 전파를 탄 가운데, '예체능'팀이 접전 끝에 결국 패배했다.
'예체능'팀은 지난주 강호동 존박 팀의 활약으로 1승을 거둔 가운데, 이날 이만기 이지훈 팀의 활약에 힘입어 두구동 팀을 상대로 2:2 동점 상황을 맞았다.

마지막으로 최강창민과 이종수 팀의 파이널 경기가 펼쳐졌지만 두구동 팀의 벽은 높았고 11:2라는 큰 점수차로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첫 원정 경기 승리를 꿈꿨던 '예체능'팀의 좌절이었다.
최강창민은 해외 공연차 컨디션 조절을 하지 못했다며 패배를 아쉬워했고, 유독 경기 결과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예체능'팀은 전 씨름스타 이만기의 몸을 던지는 활약이 배드민턴 대결의 박진감을 선사하며 승패와 상관없이 체육 경기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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