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보이그룹 엔싱크('N SYNC)가 10년 만에 재결합한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엔싱크가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이하 VMA) 무대에서 재결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싱크 멤버들은 오는 25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진행되는 VMA 무대에 올라 10년 만에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에 VMA 관계자는 "엔싱크가 무대에 오르게 될 것 같다"라며 "엔싱크가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이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2002년 공식 해체한 엔싱크는 2004년 공연을 마지막으로 무대를 선보이지 않았다. 텔레비전에 방송되는 그들의 무대는 2003년 그래미 어워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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