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송혜교 사진들고 미용실 간적 있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21 10: 31

연기자 한지혜가 송혜교의 사진을 들고 미용실에 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한지혜는 최근 진행된 스토리온 트렌드 선택쇼 '100인의 선택' 사전 녹화에서 "송혜교 단발머리가 하고 싶어 송혜교 사진 들고 미용실에 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여자들은 미용실 갈 때 연예인사진 들고 가서 똑같이 해달라고 하던데 한지혜씨도 그런 적이 있냐”는 알렉스의 질문에 “송혜교 언니 단발머리가 예뻐 보여 미국에 갔을 때 송혜교 사진을 들고 가서 이렇게 해달라고 한 적이 있다. 그들은 송혜교가 누구고 한지혜가 누군지 모르니, 한지혜가 송혜교 머리 하러 왔다는 것을 모를 것 아니냐”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는 탕웨이, 김혜수 등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의 헤어를 담당하고 있는 헤어디자이너 ‘태양’이 출연, 얼굴형에 맞는 헤어 스타일과 얼굴 톤을 살려주는 헤어 컬러 등 트렌디한 헤어스타일링법을 공개하고 상한 머리결을 회복시키는 팁을 소개했다.
한편 '100인의 선택'은 여성들의 크고 작은 관심사에 대해 매주 주제를 정해 꼼꼼히 분석, 체험, 실험해 보고 100인의 판정단이 결정을 내리는 비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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