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환상거탑' 여주인공 낙점..세 남자와 결혼한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21 10: 50

방송인 안혜경이 이색 소재와 반전 결말로 눈길을 끌고 있는 tvN 판디컬 드라마 ‘환상거탑’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안혜경은 ‘일처다부제’ 편의 여주인공 미연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칠 예정. 미연은 각기 다른 매력이 있는 세 남자와 연애하던 중 모두에게 청혼을 받고 세 명과 동시에 꿈 같은 결혼생활을 시작하며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그동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맹활약해 온 안혜경은 이번 ‘환상거탑’을 통해 연기자로서 좀 더 지평을 넓힐 계획이다. 안혜경은 이전에도 ‘학교 2013’,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통해 정극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명품 배우의 호연과 한계를 뛰어넘는 소재로 인기몰이 중인 ‘환상거탑’이 독특한 스타일과 기묘한 스토리에서 나오는 스릴과 흡입력을 바탕으로 관심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안혜경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환상거탑’의 ‘일처다부제’ 편은 2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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