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정수 PD가 ‘스플래시’가 기존 다이빙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른 점에 대해 설명하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신정수 PD는 21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기자간담회에서 이 프로그램만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세 가지 요인을 꼽았다. 다이빙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과 KBS 2TV '출발드림팀'에서 방송된 바 있다.
그는 “우리 프로그램은 상당히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글로벌 포맷이어서 화려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높은 수준의 화려한 쇼를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두 번째는 출연자들이 2개월 이상씩 연습을 했다는 점이다. ‘맨발의 친구들’과 ‘출발드림팀’보다 기술적인 면에서 높은 수준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 “세 번째는 해외 포맷에 개인적인 도전과 사연을 한국적으로 승화시켰다는 점”이라고 차별점을 전했다.
‘스플래시’는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유명인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동엽과 전현무가 MC로 호흡을 맞추며, 배우 홍여진, 이훈, 임호, 조은숙, 최수린, 양동근, 김영호, 오승현, 박재민, 클라라, 가수 아이비, 슈퍼주니어 강인, 샤이니 민호, 씨스타 소유, NS윤지, B1A4 공찬, EX-O 타오, M.I.B 오직,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개그맨 이봉원, 샘 해밍턴, 방송인 홍석천, 김새롬, UFC 챔피언 김동현, 전 체조선수 여홍철 등 25명의 출연자가 다이빙에 도전한다. 첫 방송은 23일 오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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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