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사기피해 “젝키 해체 후 14년 동안 당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21 14: 14

[OSEN=방송연예팀] 그룹 젝키 출신 은지원이 해체 후 14년 동안 사기피해를 당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은지원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과거 힘들었던 때를 회상하며 “나 역시 젝스키스로 활동할 때는 대형 기획사에 소속돼 있었다. 하지만 팀 해체 후 난 지금까지 소속사에 들어가 본 적이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는 형들과 함께 회사를 꾸렸는데 사기 아닌 사기를 당한 경우도 많다. 받을 것 못 받고 틀어지고 하면서 지낸 세월이 14년인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토니안은 “연예인은 그런 것 같다. 뉴스를 볼 때 ‘누가 대박났다’는 기사는 있어도 ‘거지됐네’라는 기사는 거의 없다. 매체를 통해 볼 때는 화려한 것처럼 보지만 사실 우리도 깊숙하게 보면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힘든 시기를 겪는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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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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