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름, '밤의 여왕'서 4차원 비디오가게 점원 변신 '엉뚱'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21 14: 15

배우 한보름이 영화 ‘밤의 여왕’에서 4차원 비디오가게 점원으로 변신한다.
‘밤의 여왕’은 아내 희주(김민정)의 심상치 않은 과거 사진을 우연히 발견한 소심한 남편 영수(천정명)가 아내의 흑역사를 파헤치는 스토리를 담은 영화로, 한보름은 극에서 실수투성이 비디오 가게 아르바이트생 장미 역으로 출연한다.
이 역할로 그는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모습과 달리 통통 튀는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특히 장미는 극의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핵심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를 연기하는 한보름에 대한 기대는 더욱 크다.

한보름은 2010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한 뒤 현재는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 출연 중이다. 또한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의 첫사랑 차희주 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다.
한편 ‘밤의 여왕’은 모든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10월 중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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