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 PD, 여자 섹시 수영복 기대? “선정성 없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1 14: 27

신정수 PD가 다이빙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스플래시’에서 여자 연예인의 섹시한 수영복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신정수 PD는 21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기자간담회에서 MC 신동엽이 “여자 출연자들이 비키니 수영복이 아닌 원피스 수영복을 입는 것이 아쉽다”고 거듭 말하자 해명에 나섰다.
그는 “우리는 외국에서도 이미 방송된 프로그램인데 외국에서도 여자 출연자들이 원피스를 입는다”면서 “높은 곳에서 뛰게 되면 노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원피스를 입을 수밖에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정수 PD는 “과거에는 여름마다 방송 프로그램이 여자 출연자들에게 수영복을 입게 했다”면서 “바로 선정적인 화면을 위해서였던 것 같다. 우리는 절대로 선정적으로 가지 않으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스플래시’는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유명인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동엽과 전현무가 MC로 호흡을 맞추며, 배우 홍여진, 이훈, 임호, 조은숙, 최수린, 양동근, 김영호, 오승현, 박재민, 클라라, 가수 아이비, 슈퍼주니어 강인, 샤이니 민호, 씨스타 소유, NS윤지, B1A4 공찬, EX-O 타오, M.I.B 오직,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개그맨 이봉원, 샘 해밍턴, 방송인 홍석천, 김새롬, UFC 챔피언 김동현, 전 체조선수 여홍철 등 25명의 출연자가 다이빙에 도전한다. 첫 방송은 23일 오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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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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