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소이현-택연, 키스신 2시간동안 촬영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21 15: 20

tvN 월화드라마 '후아유'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소이현과 택연이 키스신 한 장면을 2시간에 걸쳐서 촬영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후아유'에서는 양시온(소이현 분)과 그의 집 앞에서 2단 키스를 나누는 차건우(옥택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 장면은 건우가 그동안 흠모해왔던 시온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 장면으로 의미가 컸다.
두 사람은 짧은 키스신을 무려 2시간에 걸쳐 소화했다. 평소 촬영현장에서 오누이처럼 친하게 지내던 두 사람은 웃음을 참지 못해 5~6차례 NG를 냈으나 금세 감정을 잡고 OK사인을 받아냈다.

한편,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 두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16부작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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